모기향이 솔솔 (오감)

오늘은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시간! 오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는 여름보다 가을에 더 많이 보이는 

모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해보았습니다.

여름밤, 가을밤이 되면 들을 수 있는 앵~앵~ 거리는 모기 소리를 흉내내보며

손바닥을 이용해 짝! 모기를 잡는 흉내를 내며 신체를 움직여 동작을 표현해봅니다.

가장 먼저 리본 막대를 가지고 모기가 움직이는 모양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모기가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을 리본 막대로 표현해보니

알록달록 하늘하늘 리본막대 춤을 추는 것 같아 더욱 멋스럽게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엔 진짜로 모기를 잡아보았습니다.

파리채와 방충망, 모기모형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파리채를 들고 방충망에 붙어 있는 모기를 탁! 치니

파리채에 모기가 붙어있는 모습을 보시고는 방긋 웃어 보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엔 자석 팔찌를 이용하여 모기 방지 팔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팔찌 위에 알록 달록 스티커를 붙이고 난 후 모기가 싫어하는 향인 ​시트로넬오일을 뿌려주면 완성!

어르신들이 향기를 맡으시고는 향이 너무 좋다고 하시며 향을 계속 맡으시기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래퍼 라는 도구를 이용해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클래퍼를 두드리면 '짝' 소리가 나는데 클래퍼를 손바닥, 무릎, 어깨, 엉덩이 등 

다양한 신체를 이용하여 소리를 내보기도 하고, 

흥겨운 노래에 맞춰 클래퍼를 두드리며 신체 운동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어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