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의 기와집(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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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19 08:58 조회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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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돌아온 미술 프로그램 시간입니다.
오늘은 추억 속의 기와집과 가을 곶감을 주제로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림 그리기와 공예하기 전에도 준비 운동은 필수랍니다.
음악에 맞춰 율동하고 팔과 손 스트레칭을 해주시며 근육을 풀어주셨습니다.

강사 선생님께서 기와집과 감 사진을 보여주시며 오늘의 주제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기와집을 보시고 어릴 적 살았던 고향 집을 떠올리며 반가워하시거나
감을 말려 곶감을 만들고 홍시를 드셨던 이야기를 하시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나누어 주신 기와 도안을 예쁘게 색칠해 주셨습니다.
기와하면 떠오르는 짙은 남색이나 푸른색부터, 알록달록한 기와지붕까지.
어르신마다 모두 다른 개성이 돋보이지요?

완성한 기와를 직접 가위로 오려주시고 풀칠도 해서 종이 기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붕에 매달아 말릴 곶감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신문지를 둥글게 뭉쳐서 주황색 노랑색의 색지로 감싸주니 예쁜 감이 만들어졌습니다.

감을 막대기에 매달아 준 후 색색의 종이 기와를 얹어 주었습니다.
어르신들마다 모두 다른 기와집 풍경이 멋집니다.
대롱 대롱 매달려 맛있는 곶감이 되어가는 감이 먹음직스럽지요?
오늘 만드신 멋진 작품을 어르신들의 생활실에 걸어 두니 가을이 성큼 찾아온 것 같습니다.
다가올 계절이 무척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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